국제와인 페스티벌 소믈리에 꿈나무
와인을 살때 라벨을 읽을 수 있다면, 리슬링과 쉬라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와인의 세계! 아름다운 가을날 가족문화 또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와인파티는 가끔 어떨까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고혹적인 와인의 세계, 대전 국제와인 페스티벌을 통해 와인축제의 시간 속으로 잠시 찾아가 보겠습니다.
국제와인 페스티벌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테이스팅 존을 운영하며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와인 생산국들이 출품한 약 1만 여종의 와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와인 전문 박람회로서 일반 참관객에게는 각국의 문화와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와인 산업 종사자에게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서 국내 와인 유통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국제와인 축제 와페 인 더 시티
금년 행사는 국제와인기구 OIV(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을 받는 세계 3대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인 '아시아 와인 트로피'와 와인 전문가는 물론 와인 애호가가 참가하여 와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아시아 와인 콘퍼런스', '소믈리에 대회' 등의 연계행사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각종 문화 공연과 함께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국제 와인축제 대전
대전 국제와인 페스티벌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 레드와인부터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까지, 약 10,000여 종의 와인이 설렘과 호기심이 많은 분들에게 무제한 무료 시음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수많은 와인 중 나만의 보석을 찾은 듯, 발견한 와인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국제와인 페스티벌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이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선선한 가을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와인문화 시간은 어떤지요! 대전 엑스포 한빛 광장에서는 그윽한 와인향과 함께 야외 이벤트까지 아직도 그때의 와인 향기가 남아있답니다.
국제와인 페스티벌 와인의 유래
포도양조를 이용한 처방이 조선 중엽부터 전해지며, 중국 원나라 세조가 사위인 고려 충렬왕에게 포도주를 하사한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구한말 기독교 선교사들이 포도나무를 재배하고 포도주를 들여왔다고 알려져 있고 천주교를 통해 와인 양조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모두 외국에서 만들어진, 외국인들에 의한 와인 역사이지요.
1969년. 드디어 한국에서,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자란 포도로 만들어진 순수 혈통의 대한민국 최초의 와인이 출시됩니다. 바로 (주)한국 산토리의 선리 포트와인입니다. 한국 산토리는 당시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전신인 농어촌개발공사가 정부의 농공병진정책에 따라 일본 산토리와 합작해 만든 와인 전문 생산 업체입니다.
국제와인 페스티벌 와인 역사
1968년 6,000여만 원을 투입해 대전의 월평동에 대전공장을 짓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69년 7월 우리 대전의 햇살과 물과 바람으로 여문 산내포도를 대전의 물로 빚어 숙성시킨 선리 포트와인을 생산합니다. 이후 한국 산토리는 해태 주조로 매각되어 해태 노블와인을 생산해냈고 동양맥주의 마주앙 등 국내 기술과 포도로 만든 와인들이 속속 출시하였습니다.
와인이 서양의 술이긴 하지만, 적어도 국내 와인의 역사를 논하고자 한다면, 대전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대한민국 와인의 원조, 바로 대전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근간으로 대전 국제 와인 페어는 아시아 대표 와인품평회인 아시아 와인 트로피와 세계 유명 와인 전문가들 초청하는 국내 유일의 와인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대전 국제 와인축제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
국제소믈리에협회(A.S.I)의 회원사인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에서 주관하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경기대회로서 와인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은 물론 스피릿, 칵테일, 커피, 차, 워터 등 모든 음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 스킬을 갖추어야 하는 ASI의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와 그 맥락을 같이하여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대전 국제 와인축제 소믈리에 경기
또한 본 대회의 수상자는 2023년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진출권을 놓고 벌일 경선의 후보가 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뿐만 아니라 와인과 음료 전반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며,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과 더불어 많은 와인 애호가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대전 와인축제 아시아 와인 트로피
국제 와인 기구 OIV(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 감독 하에 대전관광공사와 독일 와인마케팅사(베를린 와인 트로피 주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품평회입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는 전 세계 와인 약 4,000종의 출품이 예상됩니다. 와인 생산, 유통, 미디어, 교육, 서비스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세계 각국의 와인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가을과 잘어울리는 대전 국제와인 페스티벌을 소개하였습니다. 올 가을에는 좋은 와인 몇병으로 좋은 친구들과 가벼운 와인파티라도 열어보면 어떨까요? 맑은 별들이 더욱 초롱초롱 빛나는 추억의 시간으로 기억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