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커피 페스티벌 축제
부산 영도커피페스티벌은 부산 항구의 푸른 바다의 파도와 어우러진 멋진 항구의 커피 페스티벌이다. 커피 보물섬으로 영도 거리 600m를 커피 특화거리로, 부산 조선산업의 시작점인 영도가 커피 보물섬으로 탄생 예정이네요. 항구의 아름다움이 세계 그 어디와도 비교할만한 돌아와요 부산항의 영도 커피 페스티벌을 누려보기 위해 부산 영도 커피 페스티벌, ‘커피 한 잔’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가 되는 가능성을 증명한 부산 영도 커피페스티벌로 떠나요.
1st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부산하면 커피, 커피하면 부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산의 영도에서 전 세계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글로벌 축제가 개최됩니다. 영도구는 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사흘간 영도 아미르 공원에서 ‘1st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이하 커피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영도커피페스티벌’으로 개최되었으나 2022년 글로벌화됨에 따라 축제명이 변경되었습니다.
부산 영도 커피 축제 커피로 물드다
영도, 커피로 물들다 라는 주제로 다시 찾아온 이번 커피 페스티벌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회 차를 맞이하였다. 특히나 올해의 경우, 주요 커피 생산국 8개국 대사와 수출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에서 축제의 의미가 깊다고 합니다. 중미 커피 농장 12개소뿐만 아니라 스페셜티, 커피머신, 생두 및 디저트 등을 아우르는 커피 산업체 80개 사가 참여하여 120여 개의 부스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핫 플레이스 영도 커피 페스티벌 행사내용으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홍보관, 커핑경연대회, 세미나(셀럽, 비즈니스), 로스팅 등 커피 관련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요. 또한 커피생산국 7개국 대사가 참여하며 국제적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마련에도 기대를 하는 중입니다. 주목받는 바리스타가 늘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드는 카페가 계속 생겨나는 부산에서 ‘커피’를 통한 체험 관광은 새롭고도 잠재력이 크다고 합니다.
행사 첫 날인 11월 4일 오후 7시에 열릴 개막식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가수 김범수의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 커핑 결과를 바로 확인하는 커피 커핑 토너먼트 대회(YCC : Yeongdo pentagon Cup tasting Championship)와 셀럽 세미나에는 2022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문헌관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부산에서 두 번째로 탄생한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의 생생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주목받는 바리스타가 늘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드는 카페가 계속 생겨나는 부산에서 ‘커피’를 통한 체험 관광은 새롭고도 잠재력이 크다고 합니다. 커피 향기로 물드는 부산 영도 커피축제를 통해 커피도시로 거듭날 부산의 축제로 글로벌 커피산업의 문화 중심지, 영도구에서 커피 페스티벌의 다양한 커피 문화 콘텐츠를 경험해보세요. 부산시는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인근 봉래나루로 600m 구간인 부산대교 하부~대선조선을 커피 특화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영도 커피축제거리 600M
부산은 국내 생두의 90% 이상이 수입·유통될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로스터리(볶은 커피를 판매하는 장소) 거점이며, 2020년 기준 국내 커피 수입량 17만 6000t 중에서 부산항을 거쳐 수입된 물량은 16만 7000t으로 95%를 차지합니다. 특히 ‘세계 바리스타 대회’ 우승자(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와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대회’ 우승자(2022년 문헌관 바리스타)를 국내 최초로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커피도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커피 특화거리가 조성될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주변은 폐공장을 개조한 복합 문화공간 ‘무명 일기’와 원두의 보관부터 로스팅, 패킹까지 커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 ‘모모스 커피’가 들어서 있으며, 또 지난해 11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 커피축제인 ‘영도 커피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부산의 커피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곳에 커피 특화거리를 조성해 커피 도시를 ‘브랜드화’하고, 해당 지역을 관광거점 장소이자 지역 명소로 만든다는 복안인데요, 커피 특화거리는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한 보행 친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차로 폭은 줄이고 인도를 확장해 보행자 안전과 편익을 제공합니다. 또 지역 특성을 고려한 조형물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네요.
부산시는 지난 2월 커피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5개월 만인 이달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다음 달 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182억 원을 들여 인근 창고군의 ‘파사드(건물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를 정비하고, 전시·문화공간인 창의산업공간 ‘블루포트 2021’을 조성합니다.
부산시와 영도구가 공동 추진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인 ‘대통 전수 방’과 지역 예술 커뮤니티 구심점인 ‘깡깡이 예술마을’ 등과 연계해 도심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데요 푸른 물결 바다와 어우러진 커피거리는 상상만 해도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낭만거리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부산 커피 축제 전포 카페거리
또한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8일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 전포 카페거리에 구름인파가 몰려들었어요. 전포 카페거리가 시작되는 ‘놀이 마루’ 광장에선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세미나, 커피 당근 스테이션(커피용품 중고장터) 등이 열렸고, 일대엔 카페 208곳 참여와 플리마켓 부스가 늘어서서 방문객 발길이 이어져 올해 6회째인 ‘전포 커피축제’ 현장은 한층 풍성해진 모습으로 손님맞이에 분주하였습니다.
실제 전포커피축제는 회를 거듭하며 규모가 확 커졌으며 2일간 열리던 행사는 3일로 하루 늘었고, 장소도 ‘전리단길’과 ‘전포사잇길’까지 반경을 넓혀졌어요. 2017년 첫 행사 당시 예산은 3000만 원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시비(3000만 원)까지 합쳐 총 1억1000만 원이 책정되었구요 부스까지 참가한 곳은 22개, 축제에 참여한 카페만 208곳에 달한다고 하네요.
전포커피축제 참여 카페인 ‘별일’에선 ‘커피 컬러링’ 체험으로 장유정 작가 도움을 받아 커피로 그림 채색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 컬러링은 도안 위에 원두를 풀어낸 물로 색을 채워 넣는 작업인데요 원두 농도를 달리하거나 덧칠 횟수를 가감하며 색의 명암을 조절하는 것으로 커피로 색 표현이 가능할까 싶지만 붓질을 더할수록 멋스러운 그림이 완성됩니다.
지난 6월 2022 월드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부산 먼스 커피 문헌관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도 반응이 좋았는데요 일반인 대상의 세미나는 ‘커피는 왜 신맛이 날까’라는 주제로 진행돼 커피에 대한 기초지식 전달과 함께 5가지 품종의 원두로 만든 커피를 직접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곳은 주민 연령대가 높은 조용한 동네였는데 언젠가부터 카페와 빵집이 하나둘씩 생기더니 젊은 사람이 몰려들더라며 시끄럽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활력이 느껴져서 너무 좋으며 아침이면 거리에서 커피 향을 맡는 것도 즐겁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커피에서 나아가 ‘카페’가 하나의 로컬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한다면 체험은 물론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카페는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가 되고, 카페를 통해 커피와 문화를 알아가는 주민이 이곳의 손님이 되면서 일대는 선순환을 통한 매력적인 도시문화로 거듭날 수 있어요. 최근 몇 년 사이 영도엔 수많은 카페가 생겨났으며 면면을 살펴보면 예쁜 공간만 강조한 곳은 3년을 넘기기 쉽지 않지만, 운영자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곳은 지속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며, 가령 카페지만 그림을, 식물을, 사진을 주제로 한다면 무궁무진한 체험과 경험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나의 취향을 찾아 나서는 요즘 여행 트렌드와도 통하며, 결국 사람을 끌어당기는 관광도시 부산과 카페에 필요한 것은 계속 변주되는 콘텐츠, 즉 여행자가 오롯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인 셈이지요.
부산 커피축제 핫플 영도 커피 산업 플랫폼 확장
전포카페거리는 개성 있는 카페가 골목에 밀집해 발달했다면 영도 카페는 영도 특유의 전망을 활용한 대형 공간부터 중급, 1인 카페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한 편이며 대지 면적만 약 3000평(9917㎡)에 달하는 ‘피 아크’, 2019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 바리스타가 있는 ‘모모스 로스터리&커피 바’ 등 영도 카페 수는 10월 기준 229곳에 달합니다. 2017년 95곳에 비하면 배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에 영도구도 올해부터 커피 축제 규모를 크게 확대하여, 2019년 처음 시작한 ‘영도커피페스티벌’은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41개사의 53곳 부스로 출발했으며, 주민 참여형 커피 축제로 커피 무료 시음과 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됐으나 코로나19로 2020년을 건너뛰었고, 지난해 열린 2회 행사 규모 역시 비슷하였습니다.
다음 달 4~6일 영도구 아미르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명칭도 ‘제1회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로 바꿨으며, 주요 커피 생산국 7개국(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나마 에티오피아) 대사와 중미 커피 수출업체(농장주) 12곳, 커피 관련 업체 80곳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홍보관 경연대회 세미나 체험 등과 함께 글로벌 커피업계 인사들이 모인 만큼 교류 행사 등을 통해 국제적인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을 마련하며 영도구 관계자는 커피를 통한 관광은 물론 산업 측면에서도 교류의 장을 제공해 영도 커피를 세계 각지에 홍보하려고 한다며 글로벌 업계 종사자들이 부산 커피를 경험하고 그것이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모델을 구상하고, 이어 커피가 궁금해 모인 국내외 방문객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도록 체험 돔을 따로 마련해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합니다.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와 달리 차는 진입 장벽이 높다고 여기는 이가 많으나, 어쩐지 자세를 고쳐 잡고 정숙하게 음미해야 할 것만 같은 차 문화에 변화를 시도한 문화단체 어반 브리지는 지난달 중순부터 매주 토요일 동래부 동헌에서 차를 마시고 명상을 하는 ‘티크닉(tea+picnic·차와 소풍을 결합한 단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매회 신청 인원 40명을 가득 채울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하동 홍차 철관음 수미 백차 호박차 유자차 등 다양한 차를 마셔왔고 부산 티푸드 스타트업과 함께 양갱 등의 다식도 선보입니다. 지금도 부산 곳곳에는 야생차 군락지가 있을 만큼 부산의 차 문화는 오랜 전통이 있지만 접근이 어려웠던 탓에 더욱 발달하진 못 했던 것 같다며 나만의 여유를 중시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차를 마시기 시작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차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 간다는군요.
2017년 95개에 불과했던 영도구내의 카페는 2022년 현재 229개로 증가했으며 영도는 명품 커피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커피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 영도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위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 시작일2022.11.04
- 종료일2022.11.06
- 전화번호051-419-4472, 051-714-7309
- 홈페이지www.yeongdo.go.kr
-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55
- 행사장소아미르공원
- 주최영도구
- 주관영도구, (사)한국커피협회
- 이용요금무료(체험비제외)
- 행사시간10:0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