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공족'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의 공통점은, 어디를 가나 가장 쉽게, 또는 가장 먼저 카페를 발견하거나 찾는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낯선 곳에서 익숙한 커피가 있는 카페라는 공간이 주는 안정감 때문일 것입니다. 이렇듯 카페는 세계 어디를 가나 일상의 밀접한 공간이지만, 카공족 커피 1잔 시켜 놓고 6시간을 버티는 손님, 사용자와 운영자의 속사정은 많이 다릅니다 '카공족'으로 인한 운영자 속앓이 최근 카공족 즉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로 인해 속앓이를 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뉴스에 눈이 가는 것은, 아니나 다를까요. 좋은 분위기의 카페마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공부하는 사람들로 인해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한 자리를 찾기에 쉽지 않은 경험을 한 두 번 한 적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