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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베이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베이글은 왜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일까? 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베이글이 상징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느긋한 주말 브런치를 먹을때, 수분이 없어 더 특별하게 쫄깃하다 못해 질긴 질감의 베이글을 천천히 씹을때마다 궁금하게 느끼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왜 가운데가 뻥 뚤려 있어야 하는거지? 드디어 오늘은 그 비밀을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통해 이용재의 필름위의 만찬에서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다. 중년의 중국계 미국인 에블린(양자경)의 삶은 엉망진창이다. 어렵사리 운영하는 빨래방이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는 가운데 남편인 웨이몬드(키 호이 콴)는 이혼 서류를 들이밀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레즈비언인 딸과의 관계는 소원하며 춘절(중국 설)을 쇠기 위해 집에 찾아온 노부의 수발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3.06.26

교황도 혼낸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25ml 자부심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카페를 방문, 에스프레소를 한잔 시켰다. 교황은 에스프레소가 너무 써서 큰 잔에 커피를 붓고 뜨거운 물을 추가해서 마시고 있었다. 이때 바리스타는 “오, 교황님. 커피를 망치고 계십니다. 우리 나폴리인이 마시는 그대로 드세요. 그래야 향을 느낄 수 있고 나폴리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바리스타가 조언한 말이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카페 소스페소 모두를 위한 커피'에 나오는 교황도 혼낸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25ml 자부심 장면이다. 이탈리아 사람의 에스프레소에 대한 자부심은 이처럼 남다르다. 아메리카노는 구정물이라고 말할 정도다. 이탈리아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달라고 하면 미개인 취급한다. 교황도 혼낸 이탈리아 바리타스 나폴리, 아니 이탈리아에..

카테고리 없음 2023.03.13

채식 단골재료 두부 위암 예방 효과 커

두부는 콩을 갈아 가열하여 비지를 짜내고 응고제를 첨가하여 만든 것으로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많은 채식가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영양식품이다. 영양에서 살이 찌지 않는 치즈로 알려진 두부는 티프라 부르며 채식주의자와 승려들이 가장 의존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채식단골재료 두부는 위암 예방 효과가 크다고 한다. 채식 단골재료 두부 위암 예방 효과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이들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두부가 위암 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우경 강대희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역학연구(HEXA study)에 참여한 40~69세 13만 9267명(남 4만 6953명, 여 9만 2314명)을 대상으로 평균 9.2년 동안 추..

카테고리 없음 2023.03.05

비거뉴어리 챌린지 한 달 살기 ,고기 안 먹는 1월

비거뉴어리 챌린저 한 달 동안 비건 채식 경험 새해를 맞이하는 1월 한 달, 채식을 실천하는 비거뉴어리 캠페인이 신기록을 갱신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일 (현지시각) 비영리단체 비거뉴어리(Veganuary)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70만 6965명의 사람들이 비거뉴어리 캠페인 등록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10년 동안의 참가자 수를 갱신한 것으로 2023년 공식 참가자 명단에서 바티칸시국과 북한만 빠진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참여가 이뤄졌다. 비거뉴어리 챌린지 캠페인 단체는 참가자 숫자는 캠페인에 등록한 참가자 명단을 기준으로 한 것일 뿐 실제 더욱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비거뉴어리에 참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월 실시한 YouGov 설문조사에서 영국 응답자의 ..

카테고리 없음 2023.02.27

'카공족' 커피 1잔 시켜놓고 6시간 버티는 손님

'카공족'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의 공통점은, 어디를 가나 가장 쉽게, 또는 가장 먼저 카페를 발견하거나 찾는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낯선 곳에서 익숙한 커피가 있는 카페라는 공간이 주는 안정감 때문일 것입니다. 이렇듯 카페는 세계 어디를 가나 일상의 밀접한 공간이지만, 카공족 커피 1잔 시켜 놓고 6시간을 버티는 손님, 사용자와 운영자의 속사정은 많이 다릅니다 '카공족'으로 인한 운영자 속앓이 최근 카공족 즉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로 인해 속앓이를 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뉴스에 눈이 가는 것은, 아니나 다를까요. 좋은 분위기의 카페마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공부하는 사람들로 인해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한 자리를 찾기에 쉽지 않은 경험을 한 두 번 한 적이 아니..

카테고리 없음 2023.02.13

역사로 내리는 커피 브라질, 이탈리아 커피와 축구선수 교환

역사로 내리는 커피 월드컵 축구가 한창이다. 영국에서 축구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 20세기 초반이었다. 1908년 런던올림픽에서 공식 경기로 처음 채택됐다. 1920년 올림픽부터 국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국가 간 축구 경기가 됐고, 첫 대회에서는 벨기에가 우승했다. 온 세계를 뜨겁게 하고 있는 지구촌의 축제인 축구와 얽힌 커피이야기도 있다, 오늘은 브라질, 이탈리아, 커피와 축구선수 교환이라는 커피와 축구에 얽힌 웃지 못할 역사적 이야기를 알아보자. 역사로 내리는 커피 1930년 첫 월드컵 개최 1924년 대회부터는 프로선수들도 참여하는 제대로 된 국가 간 경기였다. 우승팀은 우루과이였고, 1928년 대회에서도 우루과이가 우승했다. 첫 월드컵은 1930년 열렸고, 개최지는 올림픽 2회 우승국 우루과이였..

카테고리 없음 2022.12.29

아메리카노 마시다 남은 커피 내일 마셔도 될까 궁금증

다 못 마신 아메리카노 커피 내일 마셔도 될까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자주 이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날씨가 추워지는 요즈음은 더더욱 출근하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가장 먼저 찾는 것, 하루의 시작과 업무시작이 커피 한잔으로 부터입니다. 씁쓰레한 탄 맛이 일깨워주는 향과 맛의 뒤끝은 의식적 행사처럼 일을 집중하게 만들지요. 그러다 아차 식어버린 저 아메리카노 어쩌지? 다 못마신아메리카노, 두고 다음 날 마셔도 될까? 먹다가 남은 커피에 대한 궁금증 알아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노 입 댄 커피는 24시간 아까운 아메리카노지만 일단입을 댄 커피는 24시간 동안 마시고 그 이후에는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커피 마니아들은 특히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기를 즐기기도 하고, 대용량 커피잔에 ..

커피원두탐구 2022.12.26

영도 커피 페스티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 축제 부산 영도커피페스티벌은 부산 항구의 푸른 바다의 파도와 어우러진 멋진 항구의 커피 페스티벌이다. 커피 보물섬으로 영도 거리 600m를 커피 특화거리로, 부산 조선산업의 시작점인 영도가 커피 보물섬으로 탄생 예정이네요. 항구의 아름다움이 세계 그 어디와도 비교할만한 돌아와요 부산항의 영도 커피 페스티벌을 누려보기 위해 부산 영도 커피 페스티벌, ‘커피 한 잔’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가 되는 가능성을 증명한 부산 영도 커피페스티벌로 떠나요. 1st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부산하면 커피, 커피하면 부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산의 영도에서 전 세계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글로벌 축제가 개최됩니다. 영도구는 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까..

카테고리 없음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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