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이 아름다운 지역에 살고 싶다. 그곳에는 내 집에서 누릴 수 없는 더 안락하고 편안하고 풍부한 데이터가 있는 도서관 일 것이라는 꿈, 그래서 공공도서관은 지역 일반대중의 정보이용, 문화 활동 및 평생교육 활동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설치된 도서관이라는 뜻을 뛰어넘어, 휴식처럼 머물고 싶은 카페 같은 도서관이길 원하는 것이다. 카페 같은 도서관 아차산 숲 속 도서관 꼭 가고 싶은 도서관이 생겼다. 60석 규모의 이 도서관은 개관 당일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11만 7098명이 다녀가며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그램에도 이 도서관에서 인증숏을 남긴 이가 적지 않다."쉴 만한 공적 공간이 부족하니 사람들이 카페로만 몰리죠. 그만큼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는 겁니다. 도서관이 시민들..